비전을 주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는 부활의 "가슴에 그린 성(Vision in Mind)"이다.
새로운 세상 앞에 맞서 너와 나의 가슴 속에 미래의 방향이 되어줄 꿈을 꾸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부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보컬 정동하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잘 녹여져 있는 곡이다.
두 번째 이야기인 소울맨의 "내 친구야(Believe in Vision)"는 비전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친구를 위로하며 힘을 주는 응원의 노래다.
세 번째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포맨의 "너의 웃음 고마워(Vision of Love)". 사랑을 주제로 한 이 곡은 포맨의 멤버 김영재가 직접 작사/작곡을 했으며,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로로 변치 않고 곁을 지켜준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네 번째 비전의 완성은 임재범의 노래로 마무리한다. 임재범의 "Share the Vision"은 '잊어버렸던 비전을 이루고,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다시 새로운 비전을 꿈꾸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신재홍과의 재회로 탄생한 이 곡은 임재범의
깊은 울림이 있는 중저음 톤과 웅장한 현악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