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이너프>의 두번째 싱글 <그렇고 그런 이야기>
노르웨이의 애시드 재즈밴드 ‘D SOUND’를 떠오르게 하는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반복되는 비트 속에서 변화무쌍한 변주와 화려한 스트링 연주와 더불어 시니컬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굿이너프가 발굴한 신인 보컬 ‘선아’의 목소리는 주위 뮤지션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만큼 매력적이다.
러브홀릭의 지선과 노다웃의 그웬 스테파니를 섞어 놓은 듯한 몽환적인 음색이
굿이너프가 추구하는 센티멘탈리즘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진다.